라이100 - 분양광고

<2011 국감> 소방공무원 1400명 외상후 스트레스 겪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23 14: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많은 소방공무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치료나 정밀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23일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PTSD 상담을 받은 3만3407명 중 9명은 통원치료, 1452명은 정밀진단 판정을 받았다.
 
 소방공무원 자살은 2008년 2건, 2009년 10건, 2010년 5건이며 올해는 5월까지만 벌써 9건에 이른다.
 
 지역별로 통원치료가 필요한 소방공무원은 인천이 4명, 경기가 2명, 광주ㆍ대전ㆍ부산이 각 1명으로 집계됐다.
 
 자살 원인은 채무 등으로 인한 신변 비관과 우울증, 가정불화 등으로 조사 됐으며, 계급별로는 소방교(10명)와 소방장(6명)이 가장 많았다.
 
 담당 업무는 화재진압과 행정이 각각 8명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