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경제위기에 강력 대응"

  • 공동 성명 발표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주요 20개국(G20)은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7개국) 재정위기에서 촉발된 국제 경제위기에 대해 '강력하고 조율된' 대응을 천명했다고 AFP 등이 22일 보도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들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가진 뒤 채택한 공동 성명에서 "전 세계 경제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강력하고도 조율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우리에게) 요구되는 바처럼 우리는 은행시스템과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와 관련, 아즈미 준(安住淳) 일본 재무상은 이날 회의에서 G20은 주로 전 세계 경제성장 둔화와 유로존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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