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외교부 당국자는 "김 장관은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일본 외무상과 첫 상견례를 하는 자리에서 헌법재판소의 군대 위안부 문제 관련 결정과 그에 따른 한일 양자협의 제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일본 정부가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과거사를 직시해야 한다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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