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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태교 프로그램 모습.<사진제공=국립수목원>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0월 한달동안 임신부를 위한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80년 이상 된 전나무 숲과 전시원 등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1회 또는 4회 연속으로 진행되며, 임신 12~30주인 임신부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1회 참가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되면, 부부 20쌍으로 제한된다.
또 4회 연속 참가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부부 25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나무 숲길 걷기, 숲 속 명상, 자연물 만들기, 숲속 음악활동 등 임신 중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르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전나무 숲 입장 전과 후 자가진단 설문서를 통해 임신부의 정서안정 정도와 모성 정체성을 측정, 그 차이를 관찰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26일~10월4일이다.
문의 국립수목원(☎031-540-104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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