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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계약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부산 분양시장에서 세번 연속 대박을 터뜨렸다.
롯데건설은 23일까지 진행된 '부산 다대 롯데캐슬 블루' 계약에서 73%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건설이 올해 2월에 분양한 화명동 롯데캐슬 카이저는 84㎡A형이 최고 103.18대 1을 기록하는 등 평균 11.38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하였으며, 3월에 분양한 정관 롯데캐슬도 평균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대 롯데캐슬 블루도 평균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이로써 올해 초 부산에서 분양한 화명동 롯데캐스 카이저, 정관 롯데캐슬 2차에 이어 다대 롯데캐슬까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부산에서 3회 연속 분양 성공을 이루게 됐다.
롯데건설은 부산에서의 분양 성공 배경으로 브랜드 선호도가 높다는 점과 세 곳 모두 대규모 단지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화명 롯데캐슬은 전체 5239가구, 다대 롯데캐슬은 1326가구, 정관 롯데캐슬은 911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주거 단지로 이뤄져 있다.
또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해 실수요자들을 공략한 것도 성공요인으로 분석된다.
롯데건설 부산 지역 분양 담당자는 "브랜드 파워, 대단지 프리미엄, 합리적 분양가 이 세 박자가 들어 맞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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