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의 일생을 페이스북의 프로필 화면에서 시기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22일(현지시간)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연례 콘퍼런스(f8)’에서 한 개인의 일생을 시기별로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내용의 ‘타임라인(timeline·연대표)’ 기능을 선보였다.
타임라인은 이용자 개인의 과거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종의 프로필 기능이다.
이용자들은 과거 좋아했던 책이나 영화 등도 시기별로 프로필 화면에 저장할 수 있다.
타임라인에선 개인정보가 담긴 게시물의 공개 대상을 조절할 수 있다.
주커버그 CEO는 “수백만명의 이용자들이 자신의 일생을 제대로 정리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만 마땅히 좋은 방법이 없었다”면서 “이를 중요한 문제라고 판단해 해결책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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