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석탄 아이스크림 '폭풍 인기', 검은색 윤기 자르르~ 먹고 나면 입과 혀 시커메져 | 아주경제

日 석탄 아이스크림 '폭풍 인기', 검은색 윤기 자르르~ 먹고 나면 입과 혀 시커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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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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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석탄 아이스크림 '폭풍 인기', 검은색 윤기 자르르~ 먹고 나면 입과 혀 시커메져

(아주경제 백수원 기자) 일본에서 검은색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등장해 화제다.
 
23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후쿠오카현 이토다마치역 근처에 있는 한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검은색 윤기를 내는 이른바 '석탄 아이스크림'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석탄 아이스크림'은 하루에 4백개 이상씩 팔리고 있으며, 입소문이 나면서 주문이 폭주, 전국 판매까지 고려하는 등 지역 사회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맛의 소프트아이스크림 원액에 식용 죽탄을 섞어 만들어졌으며, 먹으면 입속과 혀가 까맣게 된다.
 
매장 주인인 가네코 나오키(39)는 "옛날 탄광지구로 유명했던 이 동네를 알리기 위한 상징으로 생각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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