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4일 새벽 손연재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개인종합에서 총 107.750점을 획득해 24명의 참가 선수 중에 11위를 기록했다. 런던올림픽 출전권은 상위 15명에게 주어져, 손연재는 자력으로 올림픽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예선에서 14위로 결선에 올랐던 손연재는 이날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실수 없이 연기를 펼쳐 전체 순위를 11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한편 이날 개인종합 우승은 116.650점의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한 리듬체조의 여왕 예브게니아 카나에바(러시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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