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1 울산 e-스포츠대회’ 개최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울산시는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1 울산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종목은 축구와 야구게임인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슈팅게임인 A.V.A와 스페셜포스 등 4개 종목이다.

대회 홈페이지(http://esports.ubsc.or.kr)로 6138명이 신청 접수해 온라인대회를 통과한 234명이 32강부터 결승까지 지역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특히 게임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의 다양한 참여를 위해 온라인 최고의 인기게임인 ‘제2회 울산광역시 스타크래프트 최강자전’도 개최된다.

또한 아케이드 및 비디오 게임존 체험존, 스페셜포스 특별이벤트존을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시상은 종목별 3팀(1위~3위) 등 총 29명을 선발·시상하고, 종목별 수상자 29명은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 본선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