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m 메두사 "언제든 날 죽일수도"…세계서 가장 큰 메두사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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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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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m 메두사 "언제든 날 죽일수도"…세계서 가장 큰 메두사 '끔찍'

사진:자료사진 캡쳐(캥거루 삼키는 뱀).

세상에서 가장 큰 7.6m 메두사가 일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2일 영국 데일이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기네스북에 등재를 기다리고 있는 사육 뱀 중 가장 큰 '메두사'를 소개했다.

뱀사육사 래리 엘가는 "이 괴물 비단뱀에게 위험당하거나 하지 않지만 언제든지 날 죽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하며 과거 5.4m의 비담뱀에게 질식사 당할뻔 한 적이 있다며 뱀에 위험성 대해 언급했다.

래리 엘가는 7년 전 몸길이 60cm 정도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키우고 있다며 이 거대 뱀은 1주일에 한번 약 18kg 동물을 먹이로 먹지만 45kg 이상 나가는 어떠한 동물도 쉽게 잡아먹을 수 있고 전했다.

현재 미국 캔사스시티 지역명소인 유령의 집'지옥의 늪'에 공개 전시된 메두사는 몸길이 7.6.m에 몸무게 136kg 이상 나가는 그물 무늬비단뱀 암컷이다. 장정 15명이 겨우 들수 있을 정도로 거대하다.

한편 메두사는 지난해 10월 미국 오하이오 파월의 콜럼버스 동물원에 살고 있던 7.3m짜리 뱀이 사망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뱀으로 올라 기네스북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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