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20~30대 대학생, 직장인 위주의 청년서포터즈들과 시장과의 첫 만남을 통해 서포터즈로서의 동기 부여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송영길 시장은 2014 인천AG의 의미와 효과 등을 설명하고 인천 AG의 주요 컨셉트라고 할 수 있는 ‘감동’, ‘배려’, ‘정’을 통한 소통과 화합, 평화의 축제 한마당이 되기 위해서는 서포터즈의 필요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전 국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위해선 20~30대 젊은 세대의 ‘열정과 추진력’, ‘국제적 감각’, ‘차세대 리더로서의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생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젊은 세대로 구성된 청년서포터즈가 중추적인 핵심(Core)으로서 적극적인 홍보와 선도적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며 "대회가 끝난 후에도 회원국과의 휴먼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민간외교관으로서 국제교류와 친선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청년서포터즈들이 송영길 시장께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식의 자유토크가 이어졌다.
한편 2014 인천AG 청년 서포터즈는 20~30대의 젊은 세대로 구성된 서포터즈로서 올해 1기로 권역별 1개국씩 5개국 100명을 선발했고, 2013년까지 44개 회원국 전체를 대상으로 총 8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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