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녹색혁명> GS건설, 입주민에게 실제 혜택 주는 그린홈 기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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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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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지열시스템 등 단지 상용화 박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운영비·관리비 혜택을 줄 수 있는 기술개발로 친환경 주택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GS건설이 개발 중인 '그린 스마트 자이'는 태양에너지, 바람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기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주택 기술이다. GS건설은 에너지 절감형 주택에서 한 발짝 나아가 에너지와 실내유해물질, 소음을 제로화 한 '3-Zero House'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간동력놀이시설물이 설치된 GS건설의 ‘청라자이’ 단지 내부 모습.

GS건설의 대표적 친환경 아파트인 ‘청라자이’에는 지열시스템, 태양광미디어파고라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이 적용됐으며 '반포자이'에는 우수재활용시스템을 적용해 조경·청소 용수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입주단지 중 최대 규모인 4683가구의 ‘일산자이’에는 기존 친환경 기술 외에도 국내 최초로 단지내 전기자동차가 각 단지에 배치됐다.

서울에서 올해 첫 분양물량인 ‘강서한강자이’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비롯해 지열 시스템, 태양광미디어파고라, 태양광 넝쿨 시스템 등 GS건설의 그린 홈 기술이 총 망라됐다.

이 같은 친환경 시설이 공용시설 운영비와 입주자들의 관리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GS건설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GS건설은 연료전지, 세대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 시스템과 같은 에너지 절약형 설비의 신규단지 적용을 검토해 향후 적극적으로 시공에 반영할 계획이다.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원종일 상무는 “각 세대단위로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도 힘써 입주민들에게 보다 경제적인 효과를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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