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양승조 “노인일자리 상해부상 증가…4년간 2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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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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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최근 4년간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다 상해를 당한 노인이 264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의하면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의 상해 건은 2008년 55명, 2009년 55명에서 지난해에는 88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8월 말 현재에도 66명이나 상해 사고가 발생하며 최근 4년간 264명의 상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 의원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상해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부와 해당 지자체에서는 교육, 장비 등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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