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독일의 정용삼 치즈 장인을 초빙해 체다치즈 등 다양한 자연치즈 제조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원유 품질관리(축산원 김상범), 스타터 유산균의 역할(축산원 함준상), 치즈 숙성과정(천안연암대학 박승용), 유제품 안전 관리(축산원 오미화), 목장형유가공 사례(축산원 정석근) 등 유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 실습 예정인 유제품은 체다, 블루, 베르크, 페타, 카티지, 라끌레뜨 치즈, 발효버터 등이다. 맛과 향이 독특한 신선치즈 제조법도 선보인다.
장원경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앞으로 목장형 유제품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낙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를 적극 홍보해 국내산 치즈 소비 활성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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