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해당 기업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개발 브랜드에 대한 권리화(상표권 획득)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적 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경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로 매출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예상외로 많은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의지가 강하고 이들의 기업 활동이 사회 환원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우수한 브랜드 개발을 통한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개선과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센터로서는 전국 최초다.
센터는 올 8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평가, 현장평가 및 전문가평가 등을 통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내년에는 전통시장 브랜드 창출지원사업도 계획하는 등 영세한 소상공인까지 브랜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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