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민의장’ 수상자 확정, 발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26일 ‘제8회 구리시 시민의장’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올해 구리시 시민의장 수상자는 △시민봉사장 윤재근 △문화체육장 김대인 △향토교육장 이희선 △효행장 이홍석 △산업장 이성균 △환경장 김미애 이다.

특히 수상자 가운데 이희선씨는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에 의해 강탈됐던 ‘조선왕실의궤’의 환수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6개 분야에서 추천된 8명의 후보에 대해 공적내용과 지역 주민여론, 시정참여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같이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달 10일 제26회 구리시민의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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