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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감> 박순자 “어린이집 사망자 3년간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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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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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최근 3년간 어린이집에서 사망한 아동이 35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008년 3310건, 2009년 3675건, 2010년 3427건 등 모두 1만394건이었다.

특히 이 가운데 사망자는 2008년 12명,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11명, 12명 등 총 3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 이유는 외부 차량·통학버스나 급성폐렴 등에 의한 경우가 14건, 실내에서 부딪혀 사망한 경우가 2건 등이었다.

박 의원은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강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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