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만취 차량 고속도로 역주행…장례식갔다 '줄줄이 황천길' 갈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26 17: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만취 차량 고속도로 역주행…장례식갔다 '줄줄이 황천길' 갈뻔

사진"만취 차량 고속도로 역주행(MBC 화면캡쳐).

만취한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1시간 역주행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강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는 음주상태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역주행한 노모씨(40)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노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40분경 홍천에서 춘천방향으로 차를 몰던 중 홍천강 휴게소에서 차를 돌려 북원주 나들목까지 40km 가량 역주행 했다.

노씨는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18%의 만취상태였으며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끝에 26일 새벽 0시30분 붙잡혔다.

노씨는 홍천의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하려다 고속도로를 잘못 타 국도로 빠져 나오기 위해 이같은 어처구니 없는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속도로 1시간 역주행한 노씨는 "역주행한다는 느낌은 없었다"며 혐의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