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5당시 양양지역에서 국군이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360여명의 장병이 참가하는 전투재현을 비롯해 600여명의 장병과 40여대의 장비, 10여대의 헬기가 동원되는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38선을 처음 돌파한 3사단(백골부대)의 백골전우회 참전용사를 비롯해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전사에 기록된 한국전쟁 중 국군 최초의 38선 돌파는 1950년 10월1일 오전 11시45분 보병 3사단 23연대 3대대 장병의 양양지역 돌파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56년 정부는 10월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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