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협의 29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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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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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28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제2차 한·미 통상협의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한·미간 통상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이번 협의에는 미국의 한국산 냉장고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 조사 등 무역구제와 지적재산권(불법복제물 단속),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SPS : 삼계탕 및 감귤 대미수출 등), 무역에 대한 기술장벽(TBT : 미국의 리튬전지 운송규제 강화 등) 등이 논의테이블에 오른다.

한·미 통상협의는 2001년부터 매년 2,3차례 서울과 워싱턴에서 번갈아 열리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사안은 의제에서 빠져 있다고 통상교섭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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