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1년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60.2%로 서울(51.1%), 경기(54.5%) 다음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평균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65.2%이다.
또 방과후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69.2점으로 전국 평균 73.7점보다 4.5점이 낮았다.
전국의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과 대조적으로 도내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도내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2010년 65.1%에서 올해 60.2%로 4.9% 포인트 하락했고, 만족도는 85.2점에서 69.2점으로 16점이 낮아져 전국에서 가장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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