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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사진=MBC 하이킥3 홈페이지]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 등장하는 땅굴의 실체가 공개됐다.
26일 저녁 방송된 ‘하이킥3’에서는 갈 곳 없는 백진희가 결국 박하선의 집에 함께 사는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실 함께 산다기 보다는 얹혀사는 것에 가까웠다. 이와 함께 땅굴을 발견한 안내상 가족이 땅굴의 끝을 파는 이야기도 등장했다.
안냉상은 계상의 집에서 한국전쟁 당시 대피용으로 파놓은 땅굴을 발견한다. 이들 가족은 도피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땅굴의 끝을 파기로 하고 차례로 땅굴을 파나가기 시작한다. 이종석 안수정 유윤선이 땅굴 작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안내상이 마무리 작업에 투입됐다.
안내상 가족이 힘겹게 판 땅굴은 하선 집 화장실과 연결돼 있었다. 마침 안내상이 변기를 뜷을 때는 하선의 집에서 백진희가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었다.
이때 변기 무너지는 소리와 함께 백진희의 비명이 이어졌다. 박하선 등이 화장실로 들어갔을 때는 바닥에 핏자국이 남아 있었다. 핏자국은 욕조에 숨어있던 백진희까지 이어졌고 그는 “뭐가 엉덩이를 찔러서”라고 말했다. 이어 안내상이 변기를 뜷고 하선의 집에 올라오며 ‘하이킥3’는 26일 에피소드는 끝이났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진희 엉덩이가 많이 아플것 같다”, “땅굴의 실체가 좀더 명확하게 이어졌으면 좋겠다”, “나도 백진희와 연결되는 땅굴을 깆고 싶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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