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토니안 동갑, '노안굴욕'... "소속사 사장님과 친구, 쉽게 말을 놓지 못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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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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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토니안 동갑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하정우가 가수 토니안과 동갑이라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하정우는 소속사 사장 토니안과 동갑임을 밝히면서 "다들 내가 박희순과 동년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더 어리다"며 "지금 얼굴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얼굴이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장혁은 "하정우에 쉽게 말을 놓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며 "그래도 내가 싸움을 더 잘 한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정우와 토니안이 동갑이라니", "노안이면 어때 멋있으면 됐지", "하정우 의외로 어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의뢰인' 주인공 하정우, 장혁, 박희순이 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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