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락앤락의 친환경 밀폐용기 브랜드 ‘비스프리(Bisfree)’가 (사)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주최한 ‘2011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단순히 상품의 환경성뿐 아니라 소비과정에서의 환경성을 고려한 ‘환경개선효과(ERRC Model 근거)’를 평가의 주요 척도로 활용했다.
락앤락의 비스프리는 친환경 신소재인 ’트라이탄‘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사용한 점, 이를 통해 유해 물질 검출 우려를 제거하고 우수한 내구성 및 내화학성으로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밀폐용기 업계 최초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의 녹색상품은 모든 평가과정에 있어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다는 데에서 의의 가 있다. 후보군은 △환경성 △품질성 △상품성 부문에 걸쳐 전문가의 기술적 검토와 50여 명의 소비자 패널의 탐방·청취 활동을 통해 선정되며, 마지막으로 200여 명의 소비자 평가단 투표를 통해 제품의 최종 선정여부가 가려진다.
한편 이번 평가에는 주방용품·가전·사무용기기 등 전체 8개 품목, 74개 제품이 참석했다.
락앤락 커뮤니케이션 본부 이경숙 이사는 “이번 녹색상품 선정을 통해 다시 한번 비스프리 브랜드 제품의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플라스틱 식기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유리대체 식기로서 각광받는 비스프리의 우수성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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