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오는 10월 7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 송림점에서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홍보 포스터’ 당선작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좋은 식단 실천을 주제로 실시한 홍보포스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17점을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터 공모전에는 관내 초등학교 7개교에서 총 167점이 공모한 가운데▲대상 송림초등학교 신윤정 ‘무심코 버린음식 굶주린 아이들의 생명’ ▲최우수 서흥초등학교 이슬비 ‘내가버린 음식쓰레기로 지구가 슬퍼해요’ ▲우수 송현초등학교 이창희 ‘우리집 행복 지구의 행복’ ▲우수 송현초등학교 박준제 ‘자꾸자꾸 남기면 우리에게 돌아와요’▲우수 송림초등학교 최혜민 ‘건강한 밥상, 건강한 우리가족’ 등 6개 초등학교 17개 작품이 입선했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송림초등학교 신윤정 학생의 ‘무심코 버린음식 굶주린 아이들의 생명’은 깨끗하고 간소한 상차림의 새로운 음식문화정착과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귀중한 식량자원의 낭비에 대해 잘 표현한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해당 관계자는 “공모전 당선작 전시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열어서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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