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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실내악단, 시즌 첫 공연 LG에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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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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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LG의 음악영재 육성 노력 기려 ‘헌정공연’ 개최

▲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박석원 부사장(맨 오른쪽)과 LG유플러스 전략조정실장 김선태 전무(왼쪽에서 두번째)가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공동 예술감독 데이비드 핀켈(맨 왼쪽), 우 한(오른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LG 헌정 공연"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그룹은 26일(현지시각) 세계적 실내악단인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The Chamber Music Society of Lincoln Center)’가 올 정기 시즌 첫 공연을 LG에 헌정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교육 환경의 학생들을 위해 노력한 LG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시즌 첫 공연을 헌정한 것이다. 시즌 첫 공연을 헌정 받은 것은 국내 기업 가운데는 LG가 처음이다.

LG와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의 인연은 지난 2009년 시작됐다. 당시 LG와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된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음악 영재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음악 역량을 키워주자는 취지에서 함께 ‘LG 사랑의 음악 학교’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링컨 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제휴해 지난달 링컨센터 로즈 스튜디오에 음악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촬영, 편집, 제작 장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는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스마트 디바이스로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링컨센터와 세계적 아티스트들은 체계적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LG는 이 콘텐츠를 스마트 기술과 접목시켜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이날 헌정공연과 로즈 스튜디오 오픈 행사에는 LG전자 북미지역대표인 박석원 부사장과 LG유플러스 CSO(전략조정실장)인 김선태 전무 등이 참석했다.

박석원 부사장은 “LG는 사랑과 나눔으로 가득한 마음가짐 없이는 음악 교육이 완성될 수 없다고 믿는다”며 “링컨센터와 함께 하는 LG 사랑의 음악 학교를 통해 우리나라의 유망한 어린 음악 영재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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