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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로 평가 받는 '계양 센트레빌2차' 단지 조감도.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계양 센트레빌2차’가 다음달 개통을 앞둔 경인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동부건설은 오는 30일 인천 계양구 귤현동 306-1 일대에 계양 센트레빌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계양 센트레빌은 총 3개 단지 26개동 1425가구로 구성됐으며, 이번에 공급되는 2차분은 14개동 전용면적 84~145㎡ 총 710가구다. 단지별로는 2단지 84~121㎡ 256가구, 3단지는 84~145㎡ 454가구 등이다.
계양 센트레빌은 지난해 12월 공급됐던 1차가 4개월만에 분양 완료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어, 이번 2차 분양에도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 경인아라뱃길 인접,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계양 센트레빌 2차가 위치한 인천 계양구 일대는 경인아라뱃길의 최대 수혜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인아라뱃길은 한강과 서해를 잇는 국내 최초 운하로 다양한 문화·관광·레저시설이 조성된다.
계양구 인근에는 수향 8경 중 하나인 두리 생태공원(6경)이 들어선다. 두리 생태공원은 자연회귀, 생태적 경관 거점을 주제로 자연생태공원을 비롯해 수변휴게공간, 오토캠핑장 등이 설치된다.
계양 센트레빌2차 내에는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자전거로 5분이면 두리 생태공원까지 도착할 수 있으며, 한강과 서해까지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와 인접한 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과 여의도역까지 25분 이내에 도달한다. 공항철도는 서울지하철 1·2·4·5·6·9호선 환승이 가능해 서울 각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이밖에도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 노오지JC, 계양IC, 서운JC도 가까워 거미줄 교통망을 자랑한다.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계양역에서 지하철 한정거장 거리인 김포공항에는 백화점, 쇼핑몰, 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그린테마파크, 호텔 등을 갖춘 롯데몰 김포공항이 오는 12월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와 그랜드마트가 위치했다.
◆ 특화된 조경·커뮤니티시설 ‘자랑거리’
계양 센트레빌2차는 베니스를 콘셉트로 한 0.8㎞ 길이의 중앙보행가로 '커널에비뉴'를 설치하고 가면무도회놀이터와 초록광장, 선큰가든 등 베니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적 요소를 더했다.
커뮤니티시설인 센트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와 도서관 및 맘스카페, 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쾌적한 공간 제공을 위해 산소발생장치와 사운드테라피, 광덕트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대규모의 자전거 관련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내부에는 2700대를 수용하는 자전거 주차공간과 자전거 전용 편의시설 바이크스테이션이 들어선다. 동부건설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이크스테이션은 자전거 세차·정비시설과 건강검진실, 휴게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을 받았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1등급 예비인증 심의도 통과했다.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획득하며 단지 품질을 높였다.
동부건설은 28일 저녁부터 CJ홈쇼핑을 통해 본격적인 단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철 동부건설 주택영업본부장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계양 센트레빌의 가치를 충분히 고객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방법으로 홈쇼핑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4~6일 1~3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같은달 12일 당첨자 발표 후 10월 17~19일 계약을 체결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입주예정 시기는 2013년 7월. 1577-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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