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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인천본부,9월중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대비 1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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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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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이달중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1p 상승한 102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27일 발표한 9월중 인천지역소비자동향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개별지수 중 현재생활형편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했으나 소비지출전망지수, 가계수입전망지수 등의 상승에 따라 9월중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02로 전월보다 1p 올랐다.(7월 106 → 8월 101 → 9월 102)

가계 소비심리 현재생활형편 CSI(소비자동향지수, Consumer Survey Index)는 전월보다 4p 하락(85→81) 했으며, 생활형편전망 CSI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93→94)을 나타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95→97) 및 소비지출전망(103→106) CSI는 전월보다 올랐다.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에서는 현재경기판단(65→65) 및 향후경기전망(80→81) CSI는 그리스 부도 가능성 증대,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강등 등 유로지역 재정위기 확산에 따른 앞으로의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월에 이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취업기회전망 CSI는 큰 폭 상승(85→98)했고, 금리수준전망 CSI는 전월보다 2p(125→123), 물가수준전망 CSI는 추석 이후 농산물가격의 상승세 진정 기대 등으로 전월보다 8p(146→138) 각각 하락했다.

자산가치에 대한 평가에서는 현재가계저축 CSI(86→89) 및 가계저축전망 CSI(88→95)는 전월보다 상승했고, 자산항목별 가치 CSI 중 주식가치전망 CSI는 전월보다 3p 상승했지만, 유로지역 재정위기 확산 등에 따라 9월중 KOSPI지수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여전히 낮은 수준(85)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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