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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코뼈 골절…대표팀 합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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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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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일본 프로축구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 선수가 27일 시합 중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27일 김보경은 전북 현대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공중볼 경합 중 최철순 선수 머리에 얼굴을 부딪치며 코뼈가 부러졌다.

부상으로 인해 김보경은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하는 대표팀 소집훈련에 참가하기 어렵게 됐다. 뿐만 아니라 폴란드 평가전과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아랍에미리트(UAE) 전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낮다.

대표팀은 차두리에 이어 김보경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대체선수 모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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