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가격 인하 부담… 목표가 50%↓”<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OCI에 대해 공격적인 폴리실리콘 가격 인하 정책 발표로 단기 수익성 둔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64만5000원에서 32만원으로 50.39%나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OCI는 고객사 수익성 악화.파산 위험 증가로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을 대폭 인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투자회수기간을 2년으로 가정했지만 향후에는 3~4년을 목표로 할것”이라며 “이럴 경우 폴리실리콘 가격은 향후 40달러 초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폴리실리콘 가격을 1Kg당 40달러로 가정할 경우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3만2429원으로 기존 예상치보다 34.2% 감소한다”며 "이에 따라 목표가를 하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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