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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비즈마켓, '선택적 복지사업'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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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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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너두와 공동사업 협약 체결..10월부터 홍보·마케팅 활동 돌입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의 B2B사업부문인 ‘인터파크 비즈마켓’이 기업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제너두’와 손잡고 선택적 복지사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인터파크 비즈마켓은 이상규 대표와 이제너두 김정호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사이트 오픈 등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택적 복지제도란 기업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복지혜택과 달리 임직원에게 복지포인트를 제공한 뒤 다양한 복지항목 중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복지항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재 대다수의 공공기관과 정부부처에서 선택적 복지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기업에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파크 비즈마켓은 △복지몰 운영 △선택적 복지제도 아웃소싱에 대한 공동영업 및 마케팅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복지서비스와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사업모델로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인터파크 비즈마켓은 이제너두와 공동으로 10월 중 홍보사이트를 오픈해,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비즈마켓 이상규 대표는“선택적 복지사업 시장은 2006년부터 매년 1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12년에는 약 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기업복지와 오픈&클로즈드 쇼핑에서 경쟁력을 갖춘 양사의 결합은 고객사 임직원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선택적 복지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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