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하나마이크론, 칠레 교통관제 솔루션 사업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28 1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은 자회사 미국법인(Hana Micron America)을 통해 칠레 교통관제 솔루션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하나마이크론은 칠레 정부로부터 현지 대중교통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 등을 위해 개발한 '장거리 대중교통 관제시스템'이 상용화를 위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칠레 장거리 대중교통 버스 1만2000여대에 하나마이크론 시스템 솔루션이 적용된다. 회사 측은 초기 사업에서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20억원의 시스템 운영 수익을 별도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마이크론은 올해 말부터 수도 샌티아고 중심의 약 6000여대 시외버스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칠레 전지역과 인접 국가 아르헨티나, 페루, 파라과이 등을 운행하는 지방 장거리 시외버스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창호 하나마이크론 대표는 "인접국가인 페루 등에서도 같은 규제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됨에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론 본다"며 "브라질, 칠레 외에도 빠른 성장세에 있는 개발 국가들에 앞으로도 최적화된 산업 솔루션 시장 개척 및 시스템 운영권 확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