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도가니’ 실제무대 인화학교 성폭력 의혹 추가수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28 14: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영화 ‘도가니’의 배경이 된 광주 인화학교 원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 경찰이 의혹을 풀기 위한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광주 인화학교에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인권과 안전 확보 차원에서 경찰청 차원에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수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청은 △가해 교사들의 추가 성폭행 피해 사례 수집 △관할 행정당국 관리·감독의 적정성 여부 △인화학교 내부의 구조적 문제점 및 비리 여부 등을 검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수사팀은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5명과 광주지방청 소속 성폭력 전문수사관 10명 등 총 15명으로 꾸려진다.
 
 최근 광주 인화학교 원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 사건 가해자에 대한 가벼운 형량과 복직 등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쇄도해 이번 특별수사팀이 신설 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