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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의 명예감사관 위촉식. 사진 왼쪽부터 이경준 한국동서발전 감사실장, 박석우 명예감사관(전감사원 과장), 백해도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신면주 명예감사관(법무법인 원율 변호사), 조성욱 명예감사관(삼일회계법인 회계사). |
동서발전은 27일 삼성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회계, 법률, 행정 분야 전문가 3명을 명예감사관을 위촉하고, 백해도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임명된 명예감사관은 신면주 법무법인 원율 변호사, 조성욱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박석우 전감사원 과장 등 4명이다.
백해도 상임감사위원은 “내부감사의 공정성 확보와 열린 감사 참여를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며 “명예감사관들은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으로 감사 선진화 및 청렴한 동서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명예감사관들은 앞으로 2년간 △종합감사, 특별감사 등 감사과정 참여 및 현장점검 활동 △주요사업의 발주, 계약체결, 계약이행 등 전 과정에 대한 감시·평가 △부패유발 제도·관행 시정 건의 △반부패·청렴정책 활동 참여 및 정책 건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동서발전은 명예감사관들이 감사행정에 직접 참여해 자문, 감사의견 등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자체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보완하고 부패방지 활동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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