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개성인삼 창작 연 날리기 대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6년 근 인삼을 주제로 열리는 파주개성인삼축제 병행행사로 파주개성인삼 창작 연 날리기 대회가 내달 15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파주개성인삼을 홍보하고 전통민속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하여 열리는데 참가자격은 날 수 있는 모든 연 (방패 가오리 카이트 등)이 가능하다.

시상품으로 대상(1명)은 상장과 함께 42인지 LCD TV와 6년 근 파주개성인삼이 상품으로 제공되며 우수상 (4명)은 상장과 6년 근 파주개성인삼이 주워진다.

심사위원은 파주개성인삼축제 추진위원회에서 담당하는데 행사관계자는 “심사기준으로 파주개성인삼을 잘 표현하고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은 연을 선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인삼축제에서는 2011년 미스코리아를 비롯하여 파주개성인삼축제 홍보대사 전원주가 참석해 제막식 및 개막식, 인삼캐기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파주개성 인삼떡 나누기, 인삼역사체험, 인삼주 담그기, 인삼주시식회 퍼포먼스, 파주개성 인삼캐기 체험(유료), 서울대 약초원 전시관, 전통한약방 체험, 해병대 체험 등 보는 축제가 아닌 즐기는 축제로 체험행사가 강화되었으며, 특히 제2회 파주개성인삼 씨름대회, 제13회 도지사기 4-H 전통 민속 문화경연 대회가 병행 개최되어 볼거리를 더한다.

개막공연으로는 세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하여 7080세대를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인도하며 2일차 공연은 아리랑 라디오 공개방송 소리꾼 김용우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3일차 폐막공연은 인순이, 김완선, 박상철이 출연하여 축제의 흥을 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