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8일 취정수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점검 및 보수공사 등으로 인해 중구와 서구 일부, 계양구 및 강화군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중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수는 취정수장의 보수공사로 인한 조치로 중구(영종, 용유 전지역)와 서구(원창, 백석, 시천, 청라지구, 검단 전지역)는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10시까지 총 36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또 계양구 전지역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12시간 단수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기간 동안 사용할 수돗물을 미리 확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생활민원센타를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점검및 보수공사 시간을 최대한 줄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나 일부 고지대 및 관말지역은 작업완료 3-4시간 이후에 정상 공급이 예상되고 통수 후 일시적으로 녹물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충분히 수돗물을 방류한 후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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