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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제주 노선에 소형 항공기 한시적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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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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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KEA)가 오는 10월 한 달 동안 경남 사천~제주 노선에 소형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KEA항공사는 지난 27일 부산지방항공청으로부터 이 노선의 운항허가를 받았다고 사천지사는 덧붙였다. KEA항공사는 18인승 소형 항공기로 매주 화·목·토요일 3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사천공항에서 화·목요일 각 오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에 출발한다. 제주공항에서는 화·목요일 각 낮 12시,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1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항공요금은 편도에 9만9천원 정도가 될 것으로 사천지사는 예상하고 있다.

현재 매주 금·일요일 한차례씩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요금보다 1만2천원 정도 비싸다. KEA항공사는 현재 김포~일본 대마도, 김해~일본 대마도 국제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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