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내달 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국내 정상급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는 리조트 고객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한다.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는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연주회를 통해 문화적 감동을 공유하고 기업의 사회공헌을 통한 문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창단됐다. 현재 국내외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 중인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는 일반대중을 포함해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음악을 소개한다.
연 2회 정규연주 외에도 전국 대명리조트를 포함한 지역과 장소에 맞는 다양한 공연장소에서 챔버앙상블 및 현악4중주, 브라스앙상블 등 여러 구성으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전석 무료초대로 진행되는 이번 창단연주회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을 역임한 이현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쇼스타코비치 축전서곡',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을 들려주게 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올리니스트 유재원 악장(서울 바로크 합주단원)을 비롯 64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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