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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증시에 신규 계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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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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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개월 만에 최고치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최근 2300포인트대 까지 후퇴하는 조정 국면에서도 시장이 곧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A주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중등회사(中等公司)가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하루 평균 A주 계좌 개설 수는 30% 가량 증가해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동시에 관망 포지션의 계좌들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투자자들의 증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십분 반영했다.

9월 넷째 주(19일~23일) A주 신규 계좌 개설 수는 20만8500 건으로, 전 주에 비해 27% 증가했고, 8월 넷째 주(22일~26일)이래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한편, B주 신규 계좌 개설 수는 342건에 그쳤다. 9월 23일까지 개설된 A주 총 계좌 수는 1억6만1000 개, B주 251만8500 개로 각각 나타났다.

관망 포지션의 투자자들도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A주의 관망포지션은 5723만4200 건으로 전 주에 비해 2만6400 개 늘어, 관망 포지션을 취한 투자자의 비율은 35.58%를 차지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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