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우주 영어뮤지컬 ‘나로’ 공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문화기술대학원이 29~30일 오후 7시30분 대전의 학교 대강당에서 우주를 소재로 한 청소년 영어 창작 뮤지컬 ‘나로’ 공연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우주, 미래, 희망’을 주제로 한 뮤지컬 ‘나로’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운영하는 나다센터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과 함께 제작한 융합창작공연으로 우주를 연구하는 천재소년 나로의 이야기다.

나로 일행은 전갈자리의 ‘오누이별’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위험에 빠진 오누이별과 지구를 구해내고 우주를 정복하려는 타이란(호랑이족)의 음모를 막아내게 된다.

한국 고유의 설화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서사구조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은 무대장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인터랙티브 영상과 레이저 아트, 직접 제작한 특수장치 등으로 첨단기법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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