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광주국세청, 작년 개인사업자 세무조사 부과액 급증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해 개인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건수와 부과 액수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속속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29일 광주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광주국세청은 관할 지역 개인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인원이 2009년 213명에서 2010년 269명으로 2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에 따른 부과세액도 지난 2009년 154억원에서 2010년에 311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건당 부과세액도 2009년 7200만원에서 2010년 11천600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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