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센트레빌 2차’ 모델하우스 오픈, 본격 분양 스타트

경인아라뱃길, 공항철도 호재 ‘눈길’

‘계양 센트레빌 2차’ 단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동부건설은 인천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대에 ‘계양 센트레빌 2차’ 아파트 710가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계양센트레빌 2차는 지하 1~2층, 지상 13~15층 14개동 규모로 단지별로는 전용면적 기준 2단지 84~121㎡ 256가구, 3단지 84~145㎡ 454가구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분양했던 계양센트레빌 1차는 최고 경쟁률 7대 1을 기록하며 4개월만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어, 이번 2차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계양 센트레빌2차은 다음달 개통을 앞둔 경인아라뱃길의 최대 수혜단지로 두리생태공원이 인접해 자연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등일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자전거로 5분 정도면 두리생태공원까지 도착할 수 있으며,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한강과 서해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과 인접했다. 지난해 12월 완전 개통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과 여의도역까지 25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을 통해 인천시청까지도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그랜드마트 등이 있으며, 한정거장 거리의 김포공항역에는 백화점, 호텔, 테마파크, 영화관 등을 갖춘 롯데몰 김포공항 스카이파크가 12월 오픈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귤현초, 계양중, 방축중, 예일고, 경인교대와 인접하고 인천어린이과학관, 계양국제어학관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미래형 복합문화센터인 센트웰이 들어서며,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1등급 예비인증 심의도 통과했다. 또한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과’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획득했다.

동부건설은 오는 30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2번출구 인근에 계양 센트레빌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10월 4~6일 순위내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12일, 계약기간은 17~19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선이며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다. (1577-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