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특강 장면(S&T그룹 제공) |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에서 특별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강연에는 이준식 학부장을 비롯한 유영상 교수 등 대학원생, 대학생 총 23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업의 창업과 수성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라며 32년 전 창업 당시를 설명했다.
그는 “창업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기업을 지속, 성장 발전시켜 나가는 수성” 이라며 “S&T도 32년 역사에 4번의 큰 위기를 겪었다. 기업은 위기의식 속에서 성장한다. S&T 32년의 역사는 위기를 피하지 않고 현장경영을 통한 정면 도전으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결과였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특히 최근 정보기술(IT) 업계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하드웨어 기반기술이 성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프트웨어의 개발만을 강조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며 “하드웨어의 충분한 기반기술 개발이 전제될 때 소프트웨어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