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패션브랜드 빈폴에 아웃도어 제품군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단 야외활동복과 배낭 액세서리 등을 계획 중이며 빈폴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기존 야외활동 의류 브랜드보다 감각적이고 젊은 느낌을 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은 최근 여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야외용품 시장이 크게 성장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아웃도어 제품군 출시로 빈폴의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단 내년 봄·여름 상품부터 판매를 시작하기로 일정을 세웠으며 다음 달 6일 간담회를 열고 사업 계획과 제품의 전반적인 스타일 등을 설명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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