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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Q 해외 매출 증가로 양호한 실적 기대"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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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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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이 3분기 해외 매출 증가와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6000원이다.

주조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까지 누적 해외수주는 39억불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부터는 최소 30억불 이상의 해외수주 추진 사업을 계약으로 연결시켜 전년동기대비 큰 폭 총 수주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현대건설 4분기 신규수주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순증한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 계약이 유력한 해외공사는 쿠웨이트 코즈웨이와 아프리카, 중남미 발전 플랜트 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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