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대상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 개최

  • 수상작, 연안오염총량관리 홍보자료 활용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바다에서의 체험, 바다를 살리기 위한 생활의 지혜·활동 등을 주제로 한 ‘제4회 마산만 사랑 사생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렴된 해역으로 알려진 마산만은 지난 2008년부터 연안오염총량관리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 제도 도입 이후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붉은발 말똥게 등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마산만의 해수 수질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그동안 창원시 거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전국 유아 및 어린이로 확대 시행한다.

응모작품은 5~6명의 전문가들이 창의성, 완성도, 심미성, 예술성 등을 심사하며, 대상 수상작은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품, 금·은·동상에게는 상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대회 수상작은 연안오염총량관리 관련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는 방문·우편접수 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사무국으로 10월 21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하며, 현장접수는 10월 22일에 마산지방해양항만청 일대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홈페이지(www.masanbay.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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