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 건축도자 전문 미술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이 2011년 하반기 기획전 ‘집을 생각하다’를 30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집을 짓다’, ‘삶을 상상하다’, ‘정원을 꿈꾸다’는 3가지 주제로 건축·도자와 현대미술을 통해 조형적인 언어로 담아낸 작품 50점을 선보인다.국내 건축가, 사진작가, 현대도예가, 조각가, 설치미술가 16명이 참여했다.
최정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 머물러 삶'이라는 거주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마련했다"며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품을 더 가까이에서 직접 만져 보고 느낄 수 있게 전시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내년 2월 1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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