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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이 30일 오후 마포구 공덕동 신보 본사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광주 새날학교' 소속 다문화가정 자녀 및 교직원 45명을 서울로 초청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남산, 경복궁, 63빌딩을 돌아보며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로, 신보는 지난 2002년부터 지방소재 장애우 및 고아원 어린이 등 소외계층 자녀들을 초청해 가지던 문화체험 행사를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 자녀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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