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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바지 굴욕, 신세경 앞에서 大망신... "찢어진 틈 사이로 빨간 속옷! 역시 패셔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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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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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바지 굴욕, 신세경 앞에서 大망신... "찢어진 틈 사이로 빨간 속옷! 역시 패셔니스타!"

▲하하 바지 굴욕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방송인 하하가 바지 찢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 하나마나 행사 시즌3'에서 하하는 고영욱,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과 '센치한 촤하하' 팀을 구성했다.
 
하하는 이날 방송에서 검은 의상을 입고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격정적인 춤에 결국 하하는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찢어진 바지 사이로 빨간 속옷이 보여 하하를 더욱 민망하게 했다.
 
하하는 구석으로 숨으려 했지만 유재석이 "신께서 주신 기회다. 일 년에 한 번이다"며 하하에게 바지 굴욕을 선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하필 신세경 앞에서", "빨간 속옷이라니 놀랐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세경은 찜질방 공연에서 길과 함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열창했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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