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승봉도 야산서 불…관광객 14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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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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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2일 오후 2시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사승봉도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 임야 0.06ha를 태우고 4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인력,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과 헬기 2대가 동원돼 진압에 나섰으며 야영객 등 14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산 아래 쓰레기에서 불티가 튀어 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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